고구려를 세운 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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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를 세운 주몽

by &#$@*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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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를 세운 주몽은 삼국사기에 기록 되어 있는 고구려 건국 신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씌여졌습니다. 고주몽의 출생과 성장, 고구려 건국 과정과 함께 연관된 정보나 사진이 실려 있어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호기심을 갖고 읽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주몽이 나라를 세울 있었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이야기해 보면 좋을 같습니다.

 

 

단군이 세운 고조선 이래로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 하고 중국과 당당하게 맛있었던 나라 고구려!

고구려인들은 어떻게 700 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자신감과 당당함을 잃지 않고 굳건히 나라를 지킬 있었을까요? 고구려를 세운 주몽 이야기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보통 사람들과 다른 모습으로 세상에 태어나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구려를 세운 고주몽의 생애을 통해 고구려 정신의 뿌리를 찾아 봐요.

 

금와 출생의 비밀

 부여의 해부루는 늦도록 아들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밤낮으로 하늘에 제사를 드려 아들 낳기를 기도 했습니다

어느 해부루 왕은 말을 타고 가다가곤연이라는 연못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해부루 왕이 타고 있던 말이 연못가에 있던 바위를 마주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해부루 왕은 신하들에게 바위를 밀쳐 보라고 명령 했지요. 바위 밑에는 아기가 황금빛을 개구리 모양으로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해부루 왕은 아이를 보고 단번에 하늘이 아이라고 믿었어요. 해부루은 아이를 궁궐로 데려왔습니다. 그러고는 아이의 이름을 황금 개구리라는 뜻의금와라고 지었습니다.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났고, 해부루의 뒤를 이어 부여의 왕이 되었습니다. 

 

금와 왕과 유화의 만남

어느 금와 왕은우발수라는 호수 근처로 사냥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호수가에서 여자를 만났어요. 금와 왕은 여자에게 사정을 물었습니다. “ 너는 누구이며, 어찌하여 이곳에 홀로 있는가?” 저는 물의 하백의 유화라고 합니다. 동생들 데리고 위로 나가 놀고 있다가 스스로 천체라고 하는 해모수님을 만났지요. 저는 해모수님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해모수님은 웬일인지 달아나 버리고 끝내 돌아오지 않았어요. 부모님은 제가 결혼도 하지 않고 남자에게  함부로 몸을 허락했다고 꾸짖고, 이곳 우발수로로 귀양을 보낸 것입니다. 금와 왕은 유화의 사연을 듣고 이상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하여 유화를 궁궐로 데리고 갔습니다. 

 

알을 낳은 유화 부인

금와 왕은 유화를 안에 가두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방으로 비쳐 햇살이 쪽으로 비치고, 쪽으로 피하면 쪽으로 비쳤습니다. 햇살로 인해 유화는 태기가 보였고, 마침내 다섯 되들이 알을 낳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길가에 갖다 버렸더니 지나가던 소와 말이 피하며 밟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들판에 갖다 버렸더니 새들이 날개로 따뜻하게 품어 주었어요. 이렇게 되자 금와 왕은 마침내 알을 깨뜨려 버리려고 하였지요. 하지만 깨지지 않았습니다. 금와 왕은 없이 유화에게 알을 돌려 주었습니다. 유화가 알을 감싸서 따뜻한 곳에 두었더니, 사내아이가 껍데기를 깨뜨리고 나왔습니다. 풍채가 좋고, 외모가 영특해 보였지요.

 

쏘는 아이주몽

알에서 깨어난 나이는 일곱 벌써 풍채가 보통 사람과 크게 달랐으며, 스스로 활과 화살을 만들어 쏘았습니다.  쏘는 솜씨가 좋아 백발백중이었어요 . 부여 속담에 활을 쏘는 사람을주몽이라고 하였으므로, 아이는주몽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주몽에게 닥친 시련

금와 왕에는 일곱 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항상 주몽과 함께 놀았지만 재주가 주몽을 따르지 못 했습니다. 일곱 아들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주몽에게 못되게 굴었습니다. 하루는 맏아들 대소가 찾아와 주몽을 없애버릴 것을 건의하였어요. 그러나 금화 왕은 대소의 말을 들어 주지 않고 대신 주몽에게 말을 기르는 천한 일을 시켰어요. 주몽은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기르는 일을 하였습니다. 주몽은 여러 중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말을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말에게 먹이를 적게 주어 여위게 하고, 아둔한 말들은 먹이를 많이 주어 살찌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금와 왕은 살찐 말들은 아들들에게 주워 타게 하고, 여윈 말은 주몽에게 주었습니다.

 

탈출을 결심하다

금마 왕과 아들들은 주몽을 데리고 들로 사냥을 나갔습니다. 주몽에게는 개의 화살 밖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주몽은 다른 왕자들 보다 훨씬 많은 짐승을 잡았습니다. 대소는 동생들과 신하들을 모아놓고 주몽을 죽일 것을 계획했어요.이를 눈치 챈 주몽 어머니 유화는 주몽에게 말했습니다. “ 장차 너를 해치려고 모함하는 자들이 있다. 여기에서 주저 앉아 해를 당하기보다는 차라리 멀리 가서 일을 도모 하는 것이 좋을 하구나.” 주몽은 어머니의 말을 듣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 했지요. 하지만 주몽은 탈출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주몽을 신뢰하던 친구 오이, 마리, 협보가 기꺼이 주몽의 뒤를 따르기로 했어요. 주몽 일행은 부여를 빠져나갔습니다.이 사실을 알게 왕자들과 신하들은 군사를 거느리고 주몽 일행을 뒤쫓아 갔습니다. 

 

탈출

주몽 일행은 동남 쪽으로 달아나다가 중간에 물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다리도 없었고 배도 없었습니다. 뒤를 바라 보니, 대소와 부여의 군사들이 추격해 오고 있었습니다. 되돌아가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어요. 주몽 일행은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주몽은 잠시 생각에 잠겼어요. 그러고는 채찍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나는 천체 아들이자 물의 하백의 외손자이다. 뒤에서 군사들이 추격해 오니 어찌 하면 좋겠느냐?” 하늘에서는 천둥 번개가 쳤고, 울음 소리가 하늘을 찌를 높아졌습니다. 그러자 물고기와 자라가 위에 올라 금세 다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주몽 일행은 있는 힘껏 말을 타고 달렸습니다. 강을 건너자 곧바로 물고기와 자라는 흩어졌습니다. 뒤쫓아오던 부여의 군사들을 모두 강물에 빠져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신하들과의 만남

주몽 일행은 모둔곡에 이르러 사람을 만났어요.. 사람은 삼베옷을 입고 있었고, 사람은 누비옷을 사람은 물풀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주몽이 그들에게 물었어요. “그대들의 성과 이름은 무엇인가? 삼베옷을 입은 사람은 ‘재사’라고했으며, 누비 옷을 입은 사람은무골이라고 대답했고, 무풀옷을 입은 사람은묵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성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몽은 재사에게 , 무골에게는 중실 , 묵거에게는 소실 씨라는 성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했어요. “나는 하늘의 명을 받아 나라의 기틀을 세우고자 하오. 그런데 마침 분의 어진 인물을 만났으니 어찌 하늘의 뜻이 아니겠소?” 주몽은 그들의 재능에 따라 각각 일을 맡기고, 신하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주몽의 어진 품성을 믿고 주몽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고구려 건국

그들은 함께 졸본 땅에 이르렀습니다. 토지가 비옥하고 산하가 험준한 곳을 보고 마침내 그 곳을 도읍으로 정하였습니다. 그러나 미처 궁궐을 지을 겨를이 없어서 강가에 초막을 짓고 살게 되었어요. 국호를고구려라고 지은 주몽은 성을 버리고씨를  성으로 삼았습니다. 고구려는 고을을 의미하는구려 높은, 신성한이라는 뜻의 붙여 지어진 것이었습니다. 주몽은 고구려를 세운 , 안으로는 나라의 기틀를 올바로 세우고 밖으로는 부근에 있던 여러 나라를 통합하여 국토를 넓혀 나갔습니다. 주몽은 위대한 업적을 세우고 나이 40 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때부터 후세 사람들은 주몽의 위대한 업적을 기려, 동방을 밝힌 성스러운 임금 ‘동명성왕’ 이라고 하였습니다. 주몽 이후 구고려는 북쪽 세력들의 침략에 당당하게 맞섰을 아니라 빼앗겼던 고조선의   땅도 되찾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700 년이라는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라의 임금 박혁거세

박혁거세는 고주몽과 같이 알에서 깨어난 첫 임금이에요.

박혁거세를 누가 낳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아요. 다만 여섯 명의 촌장들이 발견했다는 것밖에 모르지요. 촌장들은 ‘나정’이라는 우물가에서 자줏빛 알을 발견하여, 그 알을 깨 보았어요. 그러자 한 아이가 태어났어요. 목욕을 시키자 몸에서 빛이 났고, 이 빛을 보고 새와 짐승들이 모여들어 흥겹게 노래를 하고 춤을 추었어요. 그 때는 해가 어느 때보다도 밝았다고 해요. 밤이 되자 달도 더욱더 밝아졌답니다. 박혁거세라는 이름은 알의 모양이 박과 같아고 해서 ‘박’, 해와 달이 밝게 빛났다고 해서 ‘혁거세’라고 지어진 것이에요.

 

금관가야  임 김수로

김수로 왕은‘금관가야’라는나라의 임금이에요. 김수로 역시 고주몽과 같이 알에서 깨어난 임금이랍니다. 그의 알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백성들이었어요. 백성들이 어느 이상한 목소리에 끌려 산봉우리까지 올라 가게 되었어요. 갔더니 목소리가 백성들에게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 내 놓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 하며 노래하고 춤을 주라고 했어요. 백성들이 노래하고 춤을 추웠더니 별안간 하늘에서 자주색 줄이 내려왔고, 끝에 붉은 보자기로 황금 상자가 매달려 있었어요. 황금 상자 안에는 해처럼 둥근 황금 여섯 개가 들어 있었어요. 황금 여섯 개는 모두 생긴 어린아이로 변했습니다. 백성들은 여섯 아이 가장 처음 알에서 나온 아이를 금관가야의 임금 으로 삼았어요. 김수로 왕의 이름은 황금 알에서 태어났다고 해서알에서 처음 나왔다는 뜻으로‘수로’라고

 

로마의 임금 로물루스

로물루스는 로마의 임금이에요. 로마는 고주몽의 고구려보다 700 앞서 세워진 나라로, 오늘날 이탈리아가 곳이지요. 로물루스의 어머니는실비아라는 사람이었는데 왕가의 , 공주였다고 해요. 어머니는마르스라는 신을 통해 쌍둥이를 낳았어요. 쌍둥이 형이 로물루스, 동생이 레무스였어요. 하지만 불행하게도 로물루스와 레무스는 테베레 강에 버려졌습니다. 그리고 늑대의 젖을 먹고 간신히 살아 났지요. 둘은 나중에 양치기 파우스틀루스’라는 사람에게 발견되었고, 사람 아래에서 자랐어요. 로물루스는 동생과 함께 새로운 도시로 로마를 건설 했습니다.

 

하부루타식 질문의 예:

고구려, 신라, 금관 가야를 세운 임금들은 왜 알에서 깨어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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