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이는 영영 풀 수 없는 것 같지요. 흙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사람도 있고, 또 다른 세상으로 간다고 믿는 사람도 있지요. 착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저승에서도 극락으로 올라가고, 악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승사자 저승사자’는 머나먼 저승으로 죽은 사람을 데리고 가는 저승사자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옛날 옛적에 동정국이란 나라에 아홉 아들을 둔 범을 임금이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중 위로 셋은 병들어 죽고, 아래로 셋은 앓다가 죽어 달랑 셋만 살아남았습니다. 범을 임금은 그 아들들이 너무 귀하게 생각되어 쥐면 꺼질세라 불면 날아갈세라 애지중지 키웠지요.
그런데 하루는 묘한 일이 있었어요. 세 아들이 밖에서 놀고 있는데 웬 스님이 지나다가 아이들을 보고는 혀를 끌끌 차며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허허, 귀한 아이들이건만 일찍 죽을 팔자로다.” 아이들이 그 말을 듣고 범을 임금한테 전했어요. “아버지, 웬 중이 우리 보고 일찍 죽는대요.”
범을 임금은 이 말을 듣고 펄쩍 뛰었습니다. “뭐라고? 얘들아, 얼른 가서 그 중을 데려오너라.” 곧 스님이 범을 임금 앞에 불려 오고, 범을 임금은 노발대발 소리를 질렀습니다. “ 내 아들들이 일찍 죽는다니, 감히 어떤 중놈이 그따위 헛소릴 하느냐?”라며 길길이 화를 냈습니다. 그래도 스님은 눈 하나 꿈쩍 하지 않고 아이들 팔자가 그렇지만 한 가지 방법은 있다고 했습니다. 임금이 빨리 알려 달라고 다그치자, 스님은 눈을 잠시 감았다 뜨고는 아이들을 둘러보며 천천히 말했습니다. “이 아이들이 은그릇 장사, 놋그릇 장사, 비단 장사나 하면서 한 삼 년 세상을 떠돌다 오게 하시오. 다만, 김치 고을에는 들어가 쉬지 말 것이며, 특히 연화못 물일랑은 절대로 마시지 말아야 할 것이오. 그럼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이오.” 그러고는 스르르 사라져 버렸습니다.
범을 임금은 자식을 곁에 두고 싶었지만,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아이들을 내보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임금은 곧 은그릇, 놋그릇, 비단을 싸서는 삼 년 기약을 하고 세 아들을 떠나보냈습니다. 김치 고을이며 연화못 근처는 얼씬도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면서 말이에요.
이렇게 해 삼형제는 장사를 하며 세상을 두루 떠돌아다니게 되었는데, 워낙 귀하게 자란 아이들이라서 고생스럽기가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한 사흘 다니고 나니, 다리도 아프고 목이 타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때맞춰 한 마을을 지나게 되었는데 마을에 시퍼런 연못이 하나 보였습니다. 얼른 달려가 한 바가지씩 연못 물을 퍼 마시니 정말 시원하고 달았지 뭐예요.
물을 마시고 나서야 연못가에서 빨래를 하는 어여쁜 아낙이 하나 눈에 띄었어요. 자식 없이 혼자 살던 이 아낙은 늘 아들이 하나 있었으면 했습니다. 삼 형제가 아낙의 이름을 물으니, “김치 고을 사는 과양생이라 하오.”라고 답했어요. 그리고 연못의 이름을 묻자, ‘연화못’이라고 했지요. 그 말을 들은 삼 형제는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그때 과양생이 웃음을 흘리면서 먼 길에 많이 지친 것 같으니 자신의 집에 들러 쉬었다 가라고 했어요.
삼 형제는 이미 물도 마셔서 엎질러진 물인데 쉬어나 가자고 하면서 과양생이를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그게 바로 큰 잘못이었어요. 과양생이가 저녁상에 곁들인 술병에 독약을 타서 삼 형제를 죽여 버린 거지요. 그러고는 자기네 집 뜰에 있는 연못에다 죽은 삼 형제를 던져 버리고 삼 형제가 갖고 있던 은그릇, 놋그릇, 비단을 몽땅 차지해 버렸습니다.
그러고는 며칠이 지난 뒤였어요. 과양생이 연못가에 가서 보니까 난데없는 예쁜 꽃 세 송이가 피었어요. 너무 고와서 욕심 많은 과양생이 꽃을 몽땅 꺾어다가 문 위에다 거꾸로 매달아 놓았어요.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과양생이 문을 드나들 때마다 꽃들이 머리를 쿡쿡 찍어 대지 뭐예요. 참 고약한 꽃이라고 생각해 화가 난 과양생이 꽃을 떼어서는 화로에 넣고 불을 질러 버렸어요.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이웃 사는 할멈이 불씨를 얻으러 왔는데 화로를 들여다보니 불씨는 없고 예쁜 구슬이 세 알 들어 있었어요. 웬 구슬이 이렇게 이쁘냐고 할멈이 묻자 과양생이는 그제야 구슬을 발견하고는 혹시라도 빼앗길세라 얼른 집어 물어 버렸습니다. 한참 물고 있었더니 침이 잔뜩 괴어서 뱉을 수는 없고 그냥 꼴깍 삼켜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뒤 신기하게도 과양생이는 아기를 가졌어요. 배가 둥그러니 점점 불러오고, 열 달을 고생을 해서 아기를 낳았습니다. 떡두꺼비 같은 아들이 세 쌍둥이었지요. 과양생이는 애면글면 애지중지 고이 길렀어요. 셋이 다 훤칠하게 잘 생긴 데다 똑똑해서 글공부도 아주 잘했습니다.
그때 마침 나라에 과거가 있었습니다. 세 쌍둥이도 과거 시험을 보러 갔는데, 다들 워낙 재주가 뛰어난지라 셋이 모두 장원 급제를 했답니다. 세 쌍둥이는 어사화를 손에 들고 흰 말을 당당하게 타고, 자랑스럽게 고향으로 돌아왔어요. 와서는 길러 준 어미한테 인사드린다고 과양생이 앞에 엎드려 꾸벅 절을 하는데, 이게 웬일이에요? 글쎄 한번 엎드리더니 도무지 일어나질 않는 거였습니다. 놀란 과양생이 세 아들을 붙들어 일으키려는데, 뻣뻣하게 굳어서는 픽픽 쓰러져 버렸어요. 세 아들이 모두 다 그냥 엎드릴 채 죽어버린 겁니다. “아이고 데고! 이게 웬 날벼락이냐! 금쪽같은 세 아들들이 모두 다 죽어 버렸네!” 과양생이는 원통하고 절통해서 울부짖다가 그만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말았어요.
꼬박 하루 만에 과양생이는 정신을 차리고 시신을 거두어 장사를 치르고는, 그날부터 날마다 김치 고을 원님에게 하소연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자기 아들들 죽은 까닭을 밝혀 달라고 하는데요. 글을 어찌나 많이 올려댔는지 궤짝을 아홉 개 반이나 채웠어요. 하지만 아무리 고을 원님이라 할지라도 그리 느닷없이 죽은 까닭을 알 수가 있나요. 머리 싸매고 하루 이틀 시간만 보냈지요. 그러자 과양생이 이젠 아예 관아 문 앞에 퍼질러 앉아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고을의 원님이라는 자가 어찌 그리 무능하냐! 내 분하고 억울한 한은 언제 풀어 줄 테냐!” 이러니 원님이 견딜 수가 없었지요. ‘이 일은 저승을 다스리는 염라대왕이나 알 수 있는 일이다. 에라, 내 스스로 죽어서 염라대왕을 찾아 물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는 목을 매고 죽으려는 참인데, 때마침 고을 이방이 달려와 말했어요. “죽지 마시오! 죽지 마시오!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이 무어냐고 물으니, 이 고을에 아주 억세고 용감무쌍한 사내가 호랑이라도 때려잡을 힘을 갖고 있으니, 그를 보내 염라대왕을 잡아 오라고 하면 된다고 했지요.
원님은 이방이 말한 대로 곧 강림을 불러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근엄하게 명령을 했어요. “과양생이 세 아들 죽은 사건으로 내 골치가 몹시 아프니 네가 지금 곧 저승을 가서 염라대왕을 잡아 오너라.” 고을 원님의 명령인지라 강림이 “예!”라고 대답은 했지만 무슨 수로 저승에 가서 염라대왕을 잡아 올 수 있을까 싶어 한숨을 푹푹 쉬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 있던 각시가 그 꼴을 보고 무슨 일인지 물었어요. 강림이 이러저러해서 저러 이러하다 사연을 말했더니, 각시는 웃으면서 자기가 도와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켰지요. 그러고는 시루떡 세 덩어리를 정성껏 지어, 대문을 지켜 주는 문전신이랑 부엌을 지켜주는 조왕할미께 각각 한 덩어리씩 올리고 남은 한 덩어리는 잘 싸서 강림에게 주며 말했어요. “이 떡을 가지고 발 가는 대로 한없이 가면 일을 이루리다.” 그리하여 강림이 곧 봇짐을 꾸려 길을 떠났습니다.
강림은 각시 말을 좇아 발 가는대로 한없이 걸어갔습니다. 한참을 가는데, 원 머리 허연 할머니가 휙 하고 강림이 곁을 지나서는 저만치 앞장을 서서 갔어요. ‘큰일 하러 가는 장부를 웬 여자가 앞지르는가?’ 강림은 할머니를 앞지르려고 걸음을 재촉했지만, 아무리 빨리 걸어도 도무지 따라잡을 수가 없었지요. 강림이 걷다 걷다 지켜서 더는 걸을 수 없을 때쯤 돼서야 할머니가 멈춰 섰습니다.
강림이 숨을 헐떡이며 그 앞에 가서 웬 할머니가 걸음이 그리 빠르냐고 물으니, 할머니는 강림 집의 조왕신인데, 강림 처의 정성이 갸륵해 길 안내를 해 주러 나왔다고 했지요. 강림이 놀랍고 고마워 넙죽 절을 하고 일어나 보니, 조왕할미는 온데간데없고 무성한 가시덤불이 사방을 가렸지 뭐예요. ‘허허, 어떻게 헤쳐 나간담.’ 강림이 난감해 어쩔 줄 모르는데 이번에는 어디선가 수염이 성성한 할아버지나 나타나 가시덤불을 헤치며 앞장서서 갔어요. 강림은 부지런히 그 뒤를 따라갔습니다. 이윽고 가시덤불을 다 헤쳐 나간 할아버지가 길가에 앉아 땀을 식혔어요. 강림이 쫓아가 넙죽 절을 했지요. “덕분에 길을 잘 찾았습니다. 시장하실 텐데 떡이라도 좀 드시지요.” 하고는 품에서 떡을 꺼내어 놓았는데 할아버지가 “나도 있네.” 하면서 똑같은 시루떡을 꺼내어 놓았습니다. 알고 보니 그 할아버지는 강림 집의 문전신이었어요. 강림 처의 정성이 갸륵하여 길 안내를 해 주러 나왔다고 했지요. 그리고는 이 길을 따라 곧장 걸어가면 총각이 하나 졸고 있을 것인즉 그 앞에 떡을 놓고 숨어 기다리면 무슨 수가 생길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붉은 실을 꼬아 만든 홍사줄을 강림에게 주었어요. 꼭 쓸 일이 있을 것이라며…. 강림이 다시 한번 꾸벅 절을 하고 하고 나니 할아버지 또한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어요. 강림은 자신이 마누라 덕을 톡톡히 본다고 생각하면서 곧장 할아버지가 일러 준 길로 걸어갔어요.
가다 보니 과연 한 총각이 패랭이를 쓰고 길가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었어요. 얼른 강림은 그 앞에 시루떡을 놓고 한쪽에 숨어 지켜보았어요. 구수한 떡 냄새에 잠이 깬 총각이 허겁지겁 그 떡을 떼어먹었어요. 마침 배가 고팠거든요. 그때 강림이 나타났어요. 그 총각은 강림에게 “댁은 뉘신대 저승엘 혼자 왔소?”라고 물었어요. 그는 저승길을 안내하는 저승사자였어요. 신세를 지면 반드시 갚는 것이 저승의 도리이니 총각은 도울 일이 있으면 말해 보라고 했습니다. 강림이 잘 됐다 싶어 염라대왕이 다니는 길을 일러 달라고 했지요. 저승길은 저승 신들이 다니는 거라 비밀이어서 난처했지만 도리가 도리이다 보니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저 북망산에 걸린 구름 윗길이 그 길이라오.” 강림이북망산 구름 윗길로 쏜살같이 달려갔어요.
강림이 길모퉁이에 숨어 한참을 기다리니 정말 염라대왕이 나타났는데, 호위병을 거느리고 있는 모습이 정말 위엄이 있었어요. 강림은 저승까지 왔는데 무서울게 무엇이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행차를 가로막았어요. 그러고는 벼락같이 소리쳤어요. “이승사자 강림이가 염라대왕을 잡으러 왔소!” 그러자 염라대왕은 화가 나서는, “ 네 이놈! 여기가 어디라고 나서느냐!”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갑자기 하늘이 깜깜해지면서 천둥 번개가 꽈꽈광 요동을 치네. 강림이도 지지 않고 소질 질렀어. “저승사자 이승 사람 잡아가는데, 이승사자 저승 사람 못 잡아가랴!” 하며 문전신한테 받은 홍사줄을 던졌어요. 홍사줄이 날아가 촤르르르르 염라대왕을 휘감아 꽁꽁 묶어 버렸어요.
염라대왕은 강림의 용맹에 감동을 받아 강림이 저승에 온 이유를 물었어요. 강림으로부터 사연을 모두 들은 염라대왕은 하루 뒤에 김치고을로 가겠다고 약속을 하고는 이승으로 돌아가는데 필요한 강아지 한 마리를 주었어요. 강림은 다시 한번 더 염라대왕의 다짐을 받고서 강아지를 안고 왔던 길로 되돌아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저승사자에게 붙들려 이승에서 끌려오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어요. 이런저런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지나쳐 한참을 걷다 보니 넓고 깊고 검은 강이 있을 가로막는데, 저승과 이승을 가르는 서천강이라, ‘저 깊은 강을 어찌 건널까?’라며 난감해하고 있는데, 품고 있던 강아지가 느닷없이 뛰쳐나가 뒷발로만 껑충껑충 달려가지 않겠어요. 그때 강림이는 얼른 강아지 꼬릴 붙들었어요. 그러자 강자지가 강물 속으로 뛰어들었는데, 강림이도 따라 뛰어들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이승이었습니다.
강림이 곧바로 김치 고을 관아로 갔어요. 그런데 원님은 강림이 염라대왕을 잡아오지 않고 인 년 동안 어디서 빈둥거리다가 왔느냐고 호통을 치면서 옥에 가두었어요. 그러고는 다음 날 네댓 시까지 염라대왕이 안 나타나면 목을 베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지요.
이튿날 네댓 시가 되어도 아무 기척이 없어 원님은 강림을 끌어내 목을 베려고 했습니다. 그때 하늘이 깜깜해지고 큰 바람이 불어 관아 문짝을 잡아 흔들어 놓더니 염라대왕이 나타나 소릴 쳤습니다. “누가 나를 잡아 오라 했느냐?” 그 소리에 원님은 겁을 집어먹고 기둥 뒤에 숨어 벌벌 떨며 나오질 않았습니다. 염라대왕이 다시 호통을 치자 강림이가 나와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모든 사정을 들은 염라대왕은 과양생이를 불러와 물었습니다. “애를 가졌을 때 좋은 맘을 먹었느냐?” 과양생이는 물론 그렇다고 대답했어요. 그리고 애를 낳았을 때 고통을 느꼈는지, 키울 때 공을 들였는지, 그리고 애들이 죽을 때 심정이 어땠는지를 물었습니다. 과양생이는 공들여 키우고, 아들들이 죽었을 때의 느낌은 오장이 갈갈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했어요.
염라대왕은 사람들을 시켜 애들 무덤을 파 보게 했습니다. 그런데 무덤 속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사람들과 과양생이는 너무 놀랐습니다. 과양생이가 통곡을 하자 염라대왕은 자식들이 간 곳을 알려 주겠다고 하며, 집 뜰의 연못 물을 퍼 보라고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연못 물을 퍼냈어요. 연못 바닥이 드러나자 뼈만 남은 시신 셋이 오롯이 나오는 거였어요.
“저건 무엇이냐?” 염라대왕이 묻자, 겁이 난 과양생이가 그제야 사실을 있는 대로 말했습니다. “네 자식들은 저 아이들이 다시 태어난 것이었다. 네 자식이 죽는 것은 오장이 찢어지고, 남이 자식 죽은 것은 꽃구경 같았더냐?” 라며 염라대왕은 꾸짖으며 과양생이에게 천벌을 내려 몸뚱이는 산산이 부서져 허공으로 풀풀 흩어져 날아갔습니다. 우낙 악한 자의 몸이라서 파리, 모기, 각다귀로 변하여 날아갔지요.
염라대왕은 가져온 서천꽃밭의 생명꽃으로 범을 임금의 세 아들을 되살려 집으로 보냈습니다. 그러고는 똑똑하고 용맹한 강림이는 데려가 죽은 자를 데려오는 저승사자로 삼았습니다.
하부르타식 질문의 예들:
1. 아들들은 왜 집을 떠나게 되었나요?
2. 과양생이는 왜 범을 임금의 아들들을 죽였나요?
3. 과양생이의 아들들은 왜 죽게 되었을까요?
4. 각시는 왜 강림을 도와주었을까요?
5. 과양생이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6. 염라대왕이 이승으로 내려오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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