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티탄 신족과 제우스의 탄생
티탄 신족의 탄생 가이아는 우라노스와 관계하여 이번에는 단순하게 신격화된 자연이 아닌 신들을 낳았습니다. 먼저 남신 6명과 여신 6명을 낳았는데, 이들이 바로 티탄 신족 12남매입니다. 남신족은 장남 오케아노스, 코이오스, 히페리온, 크레이오스, 이아페토스, 막내 크로노스 등이고, 여신족은 테티스, 포이베, 테이아, 레아, 테미스, 므네모시네 등입니다. 티탄 신족의 뒤를 이어서 가이아는 키클롭스와 헤키톤케이르를 낳았는데 이들은 각 3형제로 태어났지요. 키클롭스는 이미 한가운데 눈이 있는 외눈박이 거인족이었고, 헤카톤케이르는 50개의 머리와 100개의 팔이 달린 괴물이었답니다. 이들 티탄 신족과 키클롭스, 헤카톤케이르는 올림포스 신족의 선조에 해당하므로, 혼돈 상태에 있던 원시 대자연의 힘을 상징하는 신들..
2023.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