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군인의 친절1 프랏과 크랏 프랏과 크랏’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착한 일을 해서 많은 복을 받는 한 군인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속의 군인은 왜 부와 명예를 사양했을까요? 부와 명예가 최고의 목표인 것처럼 강조되는 시대에 군인이 보여 주는 여유와 소박함은 우리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스웨덴과 전쟁을 하느라고 오랫동안 자기 나라인 폴란드를 떠났던 군인이 있었어요. 전쟁이 끝나고, 군인은 고향으로 가는 배를 타느라 가진 돈을 다 써 버리고 말았지요. 군인이 탄 배는 어느덧 항구에 다다랐고, 주머니에 달랑 동전 두 개와 배낭에 든 빵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군인은 자기 집이 비슐라 강 근처니까, 강을 따라 걸어 내려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배나 마차를 탈 돈이 없었기 때문이죠. 군인은 얼마쯤 걸어 내려가다가, 교회 묘지 앞 벤치에.. 2022. 4.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