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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3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의 신들과 고대 그리스인의 세계관 올림포스의 12 신들 올림포스의 신들에게는 분명하게 서열이 지워져 있었습니다. 최고의 자리는 제우스의 형제자매와 자식들로 이뤄져 있었어요. 그들은 올림포스의 12 신이라 불렸는데요. 이들은 올림포스의 상류 계급이었습니다. 12 신은 제우스, 포세이돈, 헤라, 데메테르, 헤스티아, 아테나, 헤파이스토스, 아레스, 아폴론,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 헤르메스인데, 헤스티아 대신 디오니소스가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어둠의 왕 하데스는 거의 지하 세계에만 틀어박혀 있었기 때문에 올림포스의 12 신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제우스는 천상의 주인이자 신과 인간 사회를 지배하는 신입니다. 포세이돈은 바다와 물의 신이지요. 헤라는 올림포스 여신 중 최고의 자리에 있어요. 데메테르는 대지의 생산력을 관장하는 여신입.. 2023. 3. 4.
그리스 로마 신화: 제우스가 티탄 족, 괴물들과 싸우다 티타노마키아 크로노스를 물리치고 세력을 키운 제우스 일행의 신들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리하여 오르튀스 산에 모여 있던 티탄 신족과 세상의 지배권을 놓고 격렬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올림포스 신들과 티탄 신족 사이의 전쟁을 ‘티타노마키아’라고 하는데, 이는 ‘티탄들과의 싸움’이란 의미이지요. 티탄 신족 가운데 제우스의 편에 선 이들도 있었어요. 어머니 레아는 물론, 오케아노스와 그의 딸 스틱스, 스틱스의 자녀들인 크라토스, 비아, 젤로스, 니케 등이 제우스 편을 들었어요. 또한 이페아토스의 아들 프로메테우스와 에페메테우스도 합세를 했습니다. 올림포스의 젊은 신들과 티탄 신족은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고 10년 동안 큰 전투를 벌였습니다. 제우스, 소중한 아군을 얻다 전쟁이 지속되던 어느 날.. 2023. 3. 4.
그리스 로마 신화: 티탄 신족과 제우스의 탄생 티탄 신족의 탄생 가이아는 우라노스와 관계하여 이번에는 단순하게 신격화된 자연이 아닌 신들을 낳았습니다. 먼저 남신 6명과 여신 6명을 낳았는데, 이들이 바로 티탄 신족 12남매입니다. 남신족은 장남 오케아노스, 코이오스, 히페리온, 크레이오스, 이아페토스, 막내 크로노스 등이고, 여신족은 테티스, 포이베, 테이아, 레아, 테미스, 므네모시네 등입니다. 티탄 신족의 뒤를 이어서 가이아는 키클롭스와 헤키톤케이르를 낳았는데 이들은 각 3형제로 태어났지요. 키클롭스는 이미 한가운데 눈이 있는 외눈박이 거인족이었고, 헤카톤케이르는 50개의 머리와 100개의 팔이 달린 괴물이었답니다. 이들 티탄 신족과 키클롭스, 헤카톤케이르는 올림포스 신족의 선조에 해당하므로, 혼돈 상태에 있던 원시 대자연의 힘을 상징하는 신들..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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