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헥토르1 그리스 로마 신화: 두 영웅의 결전 (트로이아 전쟁-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결전) 테티스 여신이 제우스 대신에게 간청하다 트로이아 전쟁에서는 인간들뿐 아니라 올림포스의 신들도 두 편으로 갈려 대립하였습니다. 전쟁 상황을 둘러싸고 서로 언쟁을 벌였으며, 각자가 응원하는 편을 도와주기도 했지요. 파리스의 심판 때 선택받지 못한 헤라와 아테나는 당연히 그리스군의 편이었고, 여기에 포세이돈과 헤파이스토스가 가세했습니다. 한편 ‘가장 아름다운 여신’으로 뽑힌 아프로디테는 애인 아레스와 함께 트로이아군의 편에 섰고, 그 밖에 아폴론과 아르테미스가 가세한 상황이었지요. 이렇게 신들의 의도까지 뒤섞여 어떤 때는 그리스 측이 우세해지고, 어떤 때는 트로이아 측이 우세해지면서 양군의 전세가 요동쳤습니다. 제우스는 기본적으로 중립을 지켰지만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방침을 바꾸었습니다. 그는 될 수 있다면.. 2023. 3.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