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도 옛이야기1 당신은 두 개, 나는 세 개 ‘당신은 두 개, 나는 세 개’는 사이좋은 부부가 서로 더 많이 먹으라며 양보하다가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게 그린 인도의 옛이야기입니다. 자칫하면 자기만 생각하는 마음보다 친구와 형제자매, 또 어른에게 양보하고 나누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보하며 나누면서 살아가는 모습은 어떨까요? 인도 동부 지방에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을이 어찌나 작은지 집이 오두막 여섯 채밖에 없었어요. 한 오두막에 늙은 부부가 살았어요. 늙은 부부는 서로 위해 주며 사이좋게 살았지요. 하루 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차파티(밀가루를 반죽하여 둥굴고 얇게 만들어 구운 빵)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밀가루 항아리를 들여다보더니 할머니는 밀가루가 조금밖에 없다고 했습니.. 2022. 3.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