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판관 원숭이1 재판관 원숭이 [재판관 원숭이]는 원숭이가 여우와 이리의 고깃덩이를 공평하게 나눠 주는 척하면서 자기가 다 먹어 버린다는 내용의 우리나라 옛이야기입니다. 원숭이는 사이좋게 나누어 가져야 한다면서 고기를 반으로 자르는데, 일부러 한쪽은 크게, 다른 한쪽은 작게 잘라 줍니다. 작은 것을 받은 쪽이 불평을 하면 다시 한번 큰 것을 한 입 베어 먹는 식으로 고깃덩이를 먹어 치우지요. 결국 여우와 이리는 똑같이 콩알만 한 고기를 얻게 되지요. 우리 주위에서도 이 이야기 속의 여우와 이리처럼, 작은 욕심 때문에 더 큰 것을 잃어버리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동물 세계에 비유하여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리고 있지요. 원숭이에게 콩알만 한 고깃덩.. 2023. 3.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