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게으름2 뿔닭과 토끼의 재판 꾀부리지 않고 부지런한 생활은 어떤 생활일까요? ‘뿔닭과 토끼의 재판’은 열심히 일하지 않고 잔꾀를 부리던 토끼가 결국에는 자기 꾀에 넘어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에 황금 해안이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뿔닭이라는 새가 농장을 갖고 있었어요. 뿔닭네 농장은 잘 가꿔진 좋은 농장이었지요. 뿔닭은 얌과 바나나를 정성껏 잘 키웠습니다. 그리고 콩, 오크라, 기장, 담배도 정성껏 돌보았어요. 뿔닭네 농장은 언제나 푸르렀고, 채소와 과일들도 잘 자라고 있었지요. 그 이유는 뿔닭이 부지런히 일을 했지 때문이에요. 뿔닭네 농장에서 가까운 곳에 토끼네 농장이 있었습니다. 토끼는 열심히 일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토끼네 농장은 뿔닭네 농장처럼 좋지 않았습니다. 씨를 뿌리는 때에 뿌렸지만, 괭이질 한 번 하지 않고.. 2022. 3. 8. 소가 된 게으름뱅이 아이들이 놀고 난 자리 나 뒷정리나 세수처럼 스스로 해야 하는 일들이 있는데, 가끔씩 아이들은 하기 싫다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그럴 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을까요? 옛날에 일하기를 무척 싫어하는 남편이 있었어요. 하루 종일 손끝 하나 까딱하지 않고 놀기만 했어요. 농사철에는 부지깽이도 이리저리 뛴다고 하는데 도무지 일은 하지 않고 빈둥대기만 했어요. 보다 못한 아내가 남편에게 한마디 했어요. “여보, 당신도 밭에 조 ㅁ나가 보세요. 모두들 바빠서 쩔쩔매고 있잖아요!” 그러자 남편은 얼굴을 찡그리며 들은 척도 하지 않았어요. 아내는 너무 기가 막혔어요. 남편은 아내의 성화 때문에 집 안에서 빈둥대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디든 멀리 떠날 생각을 하고는 아내가 짜 놓은 베 두필을 장롱에.. 2022. 2.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