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페르세우스2 그리스 로마 신화: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만남, 그리고 귀환과 별자리 이야기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만남 고르곤을 퇴치한 페르세우스는 곧 세리포스 섬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에티오피아 상공에 가까이 오자 젊고 아름다운 처녀가 바위에 쇠사슬로 묶여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지상으로 내려가 보니 묶여 있던 처녀는 바로 이 나라의 공주 안드로메다였지요. 안드로메다가 그렇게 된 이유는 어머니 때문이었어요. 그녀의 어머니 카시오페이아가 “나는 바다의 요정 네레이스들(해신 네레우스의 50명의 딸들) 보다 아름답다”라고 말한 것이 화근이었지요. 해신 포세이돈의 아내 암피트리테도 네레이스 중 하나였지요. 화가 난 포세이돈은 홍수를 일으키고 거대한 괴물을 보내어 에티오피아를 혼란에 빠드렸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왕 케페우스는 재난을 피하기 위해 신탁을 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신의 분노.. 2023. 3. 9. 그리스 로마 신화: 고르곤을 퇴치한 페르세우스 이야기 용감한 페르세우스, 왕금 비로 잉태된 페르세우스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는 ‘딸이 낳은 아들에게 죽을 것이다’라는 신탁을 받고, 딸 다나에를 청동으로 된 방에 가두었습니다. 그 어떤 남자의 접근도 막기 위한 시도였지요. 그러나 천상의 신 제우스가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제우스는 황금 비로 변신한 후 지부의 작은 틈새로 스며들어가 다나에의 무릎에 떨어졌습니다. 다나에는 곧 아이를 갖게 되었어요. 달이 차자 다나에는 남자아이를 낳았는데, 그가 바로 페르세우스입니다. 다나에는 아들의 탄생을 숨기려고 했지만 곧 아버지에게 들키고 말았지요. 신탁이 이루어질 것을 몹시 두려워한 아크리시오스는 다나에와 손자 페르세우스를 나무상자에 넣어 바다로 떠내려 보냈습니다. 에게해를 떠돌아다니던 나무상자는 세리포스 섬.. 2023. 3.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