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10 멍멍 씨와 야옹 씨의 친구 이야기 [멍멍 씨와 야옹 씨의 친구 이야기]는 서인도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입니다. 우리 사회는 참 다양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지요. 어떤 사람은 노래를 잘하고, 어떤 사람은 달리기를 잘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림을 잘 그립니다. 이렇듯 어떤 사람도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멍멍 씨와 야옹 씨는 친구가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만 친구를 사귀려고 했기 때문에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람마다 취향이나 능력, 개성이 다르고 상대적이기 때문에 이 점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야용 씨는 몸이 아픈데도 시장을 보러 가고 있었습니다. 거.. 2024. 2. 18. 피리 부는 사람 [피리 부는 사람]은 1284년 독일 하멜린 마을에서 130명의 어린이가 행방불명됐던 사건을 바탕으로 쓰인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그림 형제로부터 로버트 브라우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가들에 의해 다시 쓰이고 다듬어져서 전해 오고 있답니다. ‘하멜린’이란 마을은 아주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었지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수천 마리의 쥐들이 나타나 아수라장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차림을 한 낯선 사나이가 나타나 마을의 쥐를 없애 주겠으니 돈을 달라고 합니다. 시장과 마을 사람들은 마음이 썩 내키지 않았지만, 많은 돈을 주기로 계약을 하지요. 피리 부는 사람은 약속대로 마을의 모든 쥐를 없애 주었습니다. 그러나 시장과 마을 사람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지요. 그러자 피리 부는 사람은 마을의 모.. 2024. 2. 17. 뒤뜰 야영 [뒤뜰 야영]은 친구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카라 대니얼의 작품입니다. 아이들에게 친구는 어떤 존재일까요? 주인공 댄은 제이크와 함께 보내기로 한 오늘 밤을 일주일 전부터 기다렸습니다. 제이크는 모든 아이들의 우상인 아주 ‘특별한 친구’였기 때문이지요. 댄은 뒤뜰에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야영할 계획을 세워 놓습니다. 그런데 실제 제이크는 댄이 생각했던 모습과는 많이 달랐지요. 결국 댄은 제이크에게 집 안에 들어가 잠을 자자고 합니다. 댄이 계획했던 뒤뜰 야영은 하지 못하게 되었지요. 이야기를 읽고 댄은 왜 자신의 계획을 포기하고 집 안으로 들어가서 자자고 했을지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댄은 일부일 전부터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오늘 제이크랑 같이 잠을 자기로 했기 때문이죠. .. 2024. 2. 17. 얘들아, 놀자- 달리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말타기/ 땅따먹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얘들아, 놀자]는 놀이에 관한 이야기로 한정아 작가의 작품입니다. ‘놀이’는 ‘일’과 대립하는 의미를 갖고 있지요. 일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통이나 강제성도 참아야 하지요. 반면 놀이는 활동 자체가 즐거움과 만족을 주고 강제성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일과 놀이의 구분이 없지요. 아이들은 놀이 활동을 통해 사회의 습관을 읽히고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놀이는 아이들의 심신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꼭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해 주면 어떨까요? 민이네는 오늘 이사를 했습니다. 아빠, 엄마는 집 정리를 하느라 정신없었지요. 바쁜데 민이가 있다 보니 더 거치적거렸어.. 2024. 2. 16. 이전 1 ··· 5 6 7 8 9 10 11 ··· 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