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부르타식 독서28 이야기 요정 에스텔 [이야기 요정 에스텔]은 서로 성향이 다른 나나와 마리가 이야기 요정 에스텔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신현정의 작품입니다. 나나는 요정 앞에서도 씩씩하게 이야기를 잘 하지만 책에서 읽었거나 어디서 들은 이야기를 마치 자기 이야기처럼 꾸며 말합니다. 마리는 처음 만난 사람 앞에서 이야기를 잘 못하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요. 덕분에 마리는 에스텔에게 선물을 받습니다. 나나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지 않는 바람에 선물로 받은 것을 다 잃게 됩니다. 이 글을 읽고, 이야기를 하는 것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 모두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꼬불꼬불 성에는 이야기 요정 에스텔과 심부름꾼 코리간이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이야기를 모으러 나갔던 에스텔이 은빛 .. 2024. 2. 9. 개미 학교에 간 무당 벌레 [개미 학교에 간 무당벌레]는 개미만 다니는 학교에 무당벌레들이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학교 이야기로 유현옥 작품입니다. 개미들은 모두 똑같은 하얀 실내화를 신고 얌전하고 조용히 선생님 말씀을 잘 듣습니다. 하지만 무당벌레들은 제각각 알록달록한 실내화를 신고 복도를 뛰어다니고 물감을 이리저리 흩뿌립니다. 개미들과 무당벌레들은 성격이나 행동이 많이 다르지만 금세 친구가 되어 즐겁게 지냅니다. 무당벌레들이 병이 나서 학교에 못 오자 개미 학교의 모든 개미들이 무당벌레를 그리워합니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성격이나 행동이 서로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학교생활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당벌레들이 개미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네, 무당벌레들이 입학했다고요?” 잘록 개미 .. 2024. 2. 8. 꼬마 곡예사 ‘꼬마 곡예사’는 프랑스의 전설 [노트르담의 곡예사]를 어린아이에게 맞게 다시 쓴 바바라 쿠니의 글입니다. 꼬마 곡예사 바나비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혼자 떠돌아다니며 살아가는 아이였습니다. 이 아이를 따뜻하게 인도해 준 사람은 수도원의 수도사였지요. 수도원에서 생활하게 된 바나비는 행복했답니다. 그러던 중 크리스마스 때 아기 예수님께 드릴 선물이 없다는 걸 알게 된 꼬마 곡예사는 부끄러웠지요. 그래서 바나비는 성모님 앞에서 자신이 가지 재주로 즐겁게 해 드리려고 합니다. 성모님은 이러한 바나비의 마음을 아셨을까요? 바나비를 몰래 지켜본 수도사는 왜 바나비의 마음을 알지 못했는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백 년도 훨씬 전에 바나비라는 꼬마 곡예사가 살고 있었어요. 바나비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일찍 .. 2023. 12. 10. 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 [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은 시골 아이들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구만이는 옆집에 사는 친구 엄지네 소가 먼저 송아지를 낳자, 약이 올라 엄지와 함께 뚫어 놓은 울타리 구멍까지 막아버립니다. 서로에 대한 감정이 나빠진 구만이와 엄지는 친구들에게 상대방의 흉까지 보고 다니게 됩니다. 며칠 후 구만이네 소가 송아지를 낳자, 기분이 좋아진 구만이는 제가 막아 놓았던 울타리 구멍을 헤치고 엄지를 부르지만, 이번에는 엄지가 울타리 구멍을 막아 버립니다. 하지만 며칠 후 학교에서 돌아온 구만이와 엄지는 송아지들이 자신들이 막아 놓은 울타리 구멍을 뚫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보고, 다시 사이좋은 친구가 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시골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순박한 우정을 느끼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 2023. 5. 1. 이전 1 ···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