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부르타식 독서28 뒤뜰 야영 [뒤뜰 야영]은 친구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카라 대니얼의 작품입니다. 아이들에게 친구는 어떤 존재일까요? 주인공 댄은 제이크와 함께 보내기로 한 오늘 밤을 일주일 전부터 기다렸습니다. 제이크는 모든 아이들의 우상인 아주 ‘특별한 친구’였기 때문이지요. 댄은 뒤뜰에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야영할 계획을 세워 놓습니다. 그런데 실제 제이크는 댄이 생각했던 모습과는 많이 달랐지요. 결국 댄은 제이크에게 집 안에 들어가 잠을 자자고 합니다. 댄이 계획했던 뒤뜰 야영은 하지 못하게 되었지요. 이야기를 읽고 댄은 왜 자신의 계획을 포기하고 집 안으로 들어가서 자자고 했을지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댄은 일부일 전부터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오늘 제이크랑 같이 잠을 자기로 했기 때문이죠. .. 2024. 2. 17. 얘들아, 놀자- 달리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말타기/ 땅따먹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얘들아, 놀자]는 놀이에 관한 이야기로 한정아 작가의 작품입니다. ‘놀이’는 ‘일’과 대립하는 의미를 갖고 있지요. 일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통이나 강제성도 참아야 하지요. 반면 놀이는 활동 자체가 즐거움과 만족을 주고 강제성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일과 놀이의 구분이 없지요. 아이들은 놀이 활동을 통해 사회의 습관을 읽히고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놀이는 아이들의 심신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꼭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해 주면 어떨까요? 민이네는 오늘 이사를 했습니다. 아빠, 엄마는 집 정리를 하느라 정신없었지요. 바쁜데 민이가 있다 보니 더 거치적거렸어.. 2024. 2. 16. 이야기 허릿값 [이야기 허릿값]은 서당에 다니는 작은 아이 개똥이가 큰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으며 벌어지는 양혜원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큰 아이 가운데 하나인 금동이가 화장실에 다녀온 개똥이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하던 참에 들어와 이야기 허리를 분질렀으니 이야기 허릿값을 내놓으라고 하지요. 개똥이는 집에 가서 고민하다가 칡뿌리를 보고 꾀를 하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큰 아이들이 작은 아이 개똥이를 놀렸다는 것을 훈장님이 알게 되고 훈장님은 아이들을 혼내지요. 하지만 개똥이는 친구들을 이르지 못하고 울고 맙니다. 이야기를 읽고 여러 아이들이 함께 지내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서로 괴롭히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옛날에 개똥이란 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개똥이는 서당 가는 걸 무지 싫어했.. 2024. 2. 9. 트룰라 선생님 [트룰라 선생님]은 처음 학교에 간 빌리가 무섭게 생긴 트룰리 선생님을 진짜 트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벌어지는 한화주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빌리는 장난꾸러기 프레드릭, 울보 에밀리, 허풍쟁이 톰, 부끄럼쟁이 클라라, 겁쟁이 데이브, 심술쟁이 프랭크 등 모두가 선생님의 포로가 되는 것을 보고 더욱 겁을 먹지요. 비 오는 어느 날, 트룰라 선생님과 텅 빈 교실에 단둘이 남게 되어 극심한 공포에 휩싸이게 되지요. 그런데 선생님의 외투 속에는 상상도 못 한 여러 가지 물건들이 들어 있었어요. 선생님은 빌리에게 사탕 하나를 건네고 빌리는 더 이상 선생님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지요. 이 이야기를 읽고, 학교라는 새로운 세계에서 만나는 새로운 선생님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2024. 2. 9. 이전 1 ···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