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르타식 독서'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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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르타식 독서28

우린 쓰레기가 아니라니까 [우린 쓰레기가 아니라니까]는 쓰레기로 가득 찬 우리의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채인선의 작품입니다. 손이와 온이는 블록 쌓기를 하면서 방을 지저분하게 만들다가 쓰레기들과 함께 난지도로 가게 됩니다. 쓰레기장에서 자기들처럼 아직 사용할 수 있는데 버려진 많은 쓰레기들을 만나면서, 물건들이 얼마나 쉽게 버려지고 있는지 깨닫게 되지요. 사실 가정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실수로 우유를 바닥에 엎질렀을 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화장지를 두툼하게 풀어서 닦아 낼 것입니다. 하지만 화장지 대신 걸레를 손에 쥐어 보면 어떨까요? 또 감기로 고생하는 코는 화장지보다는 손수건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정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2024. 3. 23.
행운을 가져온 공 [행운을 가져온 공]은 소아마비로 장래를 갖게 된 소년이 갑자기 낳아온 공으로 인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다는 마리안 캐인들의 이야기입니다. 미헬은 소아마비를 알고 나서 걸을 수 없게 됩니다. 엄마와 함께 놀이터에 나왔지만 아이들과 노는 대신 휠체어에 앉아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미헬에게 공 하나가 잘못 날아왔지요. 미헬이 공놀이를 할 수 있을까요? 공을 주우러 온 아이는 미헬에게 공을 건네받으며 공놀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또, 다른 아이들도 몰려와 휠체어를 탄 아이와 할 수 있는 더 많은 놀이도 하게 되죠. 이 일이 있은 다음부터 미헬은 점점 밝아지고, 몸도 건강하게 됩니다. 이야기를 잃고 신체적으로 장애를 가진다면 어떤 점이 불편할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헬은 다른 아이들처럼 .. 2024. 3. 23.
거북이와 줄다리기 [거북이와 줄다리기]는 덩치가 작은 거북이를 우습게 여기던 코끼리와 하마가 거북이의 꾀에 넘어가 줄다리기를 하고 거북이와 친구가 된다는 아프리카 옛이야기로 김효숙의 작품이랍니다. 힘이 센 코끼리와 하마는 자기들을 친구라고 부르는 거북이를 힘도 약하고 작다며 비웃습니다. 그러자 거북이는 줄다리기 시합을 해서 힘을 겨루자고 하지요. 코끼리와 하마는 이런 거북이를 혼내 주리라 생각하고 거북이의 제안에 응합니다. 거북이는 꾀를 내어 힘 하나 들이지 않고 코끼리와 하마를 이깁니다. 코끼리와 하마는 자기들끼리 줄다리를 한 줄 모르고, 거북이가 힘이 세다고 생각해 친구로 인정하게 되지요.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할까요?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힘이 세거나 똑똑해야 할까요? 이야기를 읽고, 나와 다른.. 2024. 3. 23.
거북이와 독수리의 우정 [거북이와 독수리의 우정]은 진정한 친구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아프리카의 옛이야기로 윌리엄 버튼의 작품입니다. 높은 나무 위에 사는 독수리는 거북이가 착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일 거북이를 찾아와 푸짐하게 대접을 받습니다. 곧 거북이를 초대하겠다는 말만 하고 그렇게 하지는 않았지요. 대신 몰래 거북이를 비웃고 바보 같다고 욕합니다. 하지만 독수리에 대한 소문은 온 숲 속에 퍼지게 되지요. 어느 날 개구리가 거북이를 불러내 독수리의 집에 갈 수 있는 꾀를 일러 줍니다. 독수리 몰래 조롱박 속에 숨어 독수리의 집으로 가는 것이었죠. 결국 거북이는 독수리의 진심을 알게 되고 독수리와 거북이의 우정은 끝이 나고 맙니다. 이야기를 읽고 나서 친구 사이에 우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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